아직은 밤 공기가 선선하니 스산한 마음이 들어 선릉쩜오 에프원으로 발길이 갔습니다.
에프원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우리 민지아마담이
뉴페가 하나 들어왔는데 그녀의 머리를 올려줄 귀인을 찾는중이라는 소식을 흘립니다.
나! 나! 나나나나!
라고 외치고 난뒤 그런데 나의 지명인 그녀는 어쩌하지 하는 와중
난감해 하고 있는 와중 상황에서 나를 곤란한 상황을 만들생각은 아니겠지 하면서
라고 강력하게 텔레파시를 보내었더니
그렇다면 지명 처자는 모르게 유도리있게 상황을 정리를 할테니 걱정을 말라며 안심을 시켜주어 뉴페 처자를 맞이 했습니다.
뉴페가 입장을 하였는데 동안도 세상 동안이라 이거 뭔가 미성년자는 아니겠지 싶은 정도 뽀얀 병아리 같은 느낌의 처자 였습니다. 몸은 어른인데 얼굴이 너무 애같아….
중범죄를 저지를 것만 같은 두려움에 차마 어쩌지 못하고 앉아서
간단히 통성명하고 간단히 대화를 주고 받는데 약간 어색한 모먼트가 있는 와중 그녀가 입을 땝니다.
“오빠~ 저 내일 운전면허 실기시험 보는데요~”
운전면허??
좋을 때구나~ 운전면허라니… 나는 수십년 전 이야기라…..기억도 안난다..
저는 백허그 자세로 운전 교습 좀 가르치다보니 허리를 꼬으며 비비적 거리니
햇병아리 처자가 암탉 마냥 꼬끼오 하고 웁니다.
그렇게 운전 교습을 성의를 다해 교습해주며 봄날의 끝자락을 보내고 왔습니다.
민 마담 뉴페는 언제든 환영해요~